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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덕문 "옆에 전지현도 있었는데 김수현과 인생 첫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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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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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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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덕문이 김수현과 첫 키스신을 찍었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흥행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진서연, 최덕문, 박명훈,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암살', '도둑들', '명량' 등 세 편의 1000만 관객 영화에 출연해 '흥행작 개근 배우'로 등극한 최덕문은 영화 '도둑들'에서 생애 첫 키스신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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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극 중에서 제 키를 훔치기 위해 전지현, 김수현씨가 접근하는데 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했다. 저는 김수현씨를 택하고 김수현씨와 키스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각도로 여러 번 찍었다. 처음에는 '미안해 좀 댈게' 하다가 20번 넘게 촬영이 진행되자 '빨리 와 봐' 하면서 찍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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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배우들은 '너무 좋았겠다' 하는데, 좋았겠나. 옆에 전지현씨도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얼마 전 '진짜' 키스신을 찍었다고. 최덕문은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추자현과 부부로 나오는데, 키스신이 있었다. 행복했다"고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한편, 최덕문은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리미트'에 출연한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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