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모태범, 2세 계획?→영탁 "매년 기념일 챙겨" 과거 연애서 고백 (‘신랑수업’)[Oh!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영탁이 과거 연애사를 밝혔다. 특히 김호영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 영탁을 선택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나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글로벌 신랑수업을 위해 안드레아스, 로빈, 카를로스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여자친구는 없냐. 다들 허락 맡고 온 거냐”고 물었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로빈과 달리 안드레아스는 “여자친구가 있다. 오늘 남자들끼리 논다고 해서 허락 받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카를로스는 “저는 여자친구 있었다. 지금은 와이프가 됐다. 지난 1월에 했고 아직은 신혼이다. 아내는 한국 사람이고 포르투갈어를 할 줄 알아서 소통에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는 한국의 ‘썸’ 문화를 언급하며 “그리스에서는 연인으로 바뀔 때 ‘카피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하려면 ‘사귀자’ 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손을 잡으면 1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했냐”고 물었고 “한국식으로 했다. ‘나랑 사귀어줄래?’라고 했고 대답해줬다”고 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자 로빈은 “우리 나라에서는 절대 물어보면 안된다. 뭔가 어린이들이 고백하는 느낌이다. 한국에서 100일, 200일 챙기는 것을 보고 오래 갈 것 같지 않아서 챙기는 건 가 싶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기념을 잘 챙기냐는 물음에 영탁은 “옛날에 꽤 오랫동안 만났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매년 기념을 챙겼던 것 같다. 1주년인데 뭐하지? 라고 생각했고 의미부여를 많이 했다”며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반면 박태환은 김호영과 갑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했다. 박태환은 김호영에게 “신랑수업 멤버들 중에 결혼을 누가 제일 빨리 갈 것 같냐”고 물었다. 이를 본 신봉선은 “저는 호영이 태범이 1위가 박빙이다’라고 말했다. 김호영은 “영탁 시가 제일 빨리 가지 않을까? 평소 성격이 어떤 지는 잘 모르지만 뭔가 좀 결혼에 적극적으로 느껴지는 게 있다. 사람이 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탁은 “내가 호영 씨 밥 한 번 사야겠네”라며 흡족해 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김호영은 박태환을 쿠킹 클래스로 이끌었다. 해당 장소에는 최정윤이 있었고 김호영은 “남자친구랑 같이 드시냐”고 물었다. 최정윤이 없다고 답하자 김호영은 "제가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할 것 같다. 잠시 자리를 바꾸도록 하겠다"며 박태환을 최정윤 옆으로 이동시켰다. 결국 박태환은 최정윤과 쿠킹 클래스를 함께 했고 수업하는 동안 두 사람이 달달한 모습을 선보이자 김호영은 사랑의 주책바가지의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쿠킹 클래스를 마치고 난 뒤, 이들은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호영은 스케줄 상 자리를 먼저 떴고 박태환은 홀로 최정윤과 셰프와 대화를 이어갔다. 박태환은 “결혼이라는 단어가 처음엔 와 닿지 않았다. 혼자 지내다보니 스케줄 마치고 나서 집에 가면 공허할 때가 많다. 결혼을 하면 일 끝나고 들어왔을 때 나를 반겨줄 사람이 있다는 게 좋을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박태환은 “대화가 중요하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한 사람이 좋다. 어색하지 않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모태범의 매형은 아이들과 함께 모태범의 집을 방문했다. 매형은 모태범과 임사랑의 사진을 발견하곤 웃음을 터트렸다. 그 이유는 사진 뒤에 ‘평생 저의 멋진 파트너가 돼 달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 이후 모태범 매형은 “애를 둘을 낳고 싶다던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들을 낳고 싶냐 딸을 낳고 싶냐”며 덧붙였다. 해당 질문에 당황했던 모태범은 “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싶다”며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모태범은 조카들에게 커플 사진을 보여주며 "이모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모 예쁘다"는 조카의 말에 모태범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후 모태범은 육아의 세계에 들어섰다. 끊임없이 놀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조카에 지쳐버린 모태범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