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경서 선방' FC발라드림, 승부차기 끝에 창단 첫 승 챙겼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10일 방송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FC발라드림이 창단 첫 승을 챙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인 FC원더우먼과 FC발라드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접전 끝에 발라드림이 드디어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탈락 위기에 처했던 발라드림은 이번 승리로 슈퍼리그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원더우먼 홍자, 김가영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유효 슈팅을 날렸다. 발라드림 경서는 수비수를 제치는 발재간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경서, 서기는 서로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서기는 터닝에 날카로운 슈팅까지 감탄사를 연발했다. 원더우먼 골키퍼 요니P는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더했다.

양팀이 치열하게 뛰었지만 전반전에서는 팽팽한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후반전에서도 똑같은 긴장감이 이어졌다. 발라드림은 경서, 서기를 앞세워 공격을 퍼부었지만 원더우먼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양팀 감독들마저 초조해 한 가운데 후반 8분 첫 골이 터졌다. 발라드림 알리가 코너킥 기회를 살려 헤딩골을 기록한 것. 알리와 선수들 그리고 김태영 감독이 포효했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경서가 드디어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종료 직전 원더우먼에서 극적인 동점골이 나왔다. 오범석 감독의 "바로 때려"라는 주문에 움직인 키썸이 동점골을 넣은 것. 후반 10분 종료 직전에 터진 골에 발라드림은 허탈해 했다.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1 대 1로 경기가 종료됐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경서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했다. 그는 1번 키커 김희정부터 막아내 놀라움을 줬다. 경서는 바로 키커로 변신, 요니P가 막고 있는 골망을 흔들었다. 경서는 뒤이어 등장한 박슬기의 슈팅도 막는 데 성공했다.

민서는 이번에도 실축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경서는 3번 키커 홍자의 슈팅까지 잡았다. 손승연은 강력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원더우먼에서는 중요한 타이밍에 키썸이 실축했다. 이렇게 발라드림이 승부차기 접전 끝에 창단 첫 승을 가져갔다. 지금까지 승부차기만 세 번 겨룬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다. 감독과 선수들 모두가 환호했다. 반면 원더우먼 오범석 감독은 "자만했던 것 같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