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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5G 어드밴스드(Advanced) 및 6G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6G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관련 표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도다.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TC11)는 10일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추진 중인 6G 비전 수립 현황 및 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3GPP)에서 진행 중인 5G 어드밴스드 표준화 주요 이슈 등을 점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랜, 네트워크 아키덱쳐 표준화 동향을 비롯해 스마트모빌리티 등 5G 어드밴스드 표준화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6G 연구개발(R&D) 전략과 표준화 전략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김대균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 의장(삼성전자 랩장)은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가 글로벌 B5G·6G 표준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TA 이동통신기술위원회는 향후 Beyond 5G와 6G 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부의장을 재선출하고, 프로젝트그룹별 업무 범위를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TTA는 국내 산·학·연·관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표준화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6G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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