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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규 확진 15만1792명, 위중증 402명…"요양시설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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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화요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만 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이 전망했던 이번 유행의 정점을 넘어선 것인데요.

특히 해외 유입의 경우가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600명을 넘어섰고요.

위중증 환자는 지난 5월 초 이후 석 달여 만에 400명대로 나왔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116건의 집단 감염으로 2400명이 넘게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 시설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유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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