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개월 만에 400명대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37.8%
9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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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1792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3일·11만9889명)보다 1.27배 많다. 위중증 환자는 402명, 신규 사망자는 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5만1177명, 해외유입은 615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84만597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02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지난 5월9일 421명 이후 약 3개월 만에 400명대에 들어섰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343명(85.3%)이다. 신규 사망자는 50명으로 60세 이상이 46명(92.0%)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382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63만9166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7.8%다. 보유병상 176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95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8.1%로 2916개 중 1222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4.8%가 찬 상태로, 2184개 중 1205개가 비어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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