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른 서울 강남에서 물난리를 막아낸 한 빌딩이 포착돼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제(8일) 밤이었죠, 강남역 주변 인도와 차도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승용차 한 대는 완전히 침수된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 영상 왼쪽 건물 주차장을 보면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막 걸어다니죠.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방수문이 설치돼 있어 빗물이 전혀 들이닥치지 않은 겁니다.
어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폭우도 견뎌낸 그 문', '강남역 홍수 방어막 최신' 등의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강남 일대가 잠겼을 때도 침수 피해를 보지 않아 화제가 됐었는데요.
당시 길이 10m, 높이 1.6m였던 방수문은 2013년에 보수 공사를 통해서 한층 더 높아졌고 견고해졌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방수 빌딩', '21세기 노아의 방주다' 이런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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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른 서울 강남에서 물난리를 막아낸 한 빌딩이 포착돼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제(8일) 밤이었죠, 강남역 주변 인도와 차도가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승용차 한 대는 완전히 침수된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 영상 왼쪽 건물 주차장을 보면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막 걸어다니죠.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방수문이 설치돼 있어 빗물이 전혀 들이닥치지 않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