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최고 300mm 폭우…내일 낮부터 충청 · 전북 비

오늘(9일) 밤도 폭우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중부지방과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 최고 300mm의 비가 예보됐고 그 중 충청권은 350mm 이상도 쏟아지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꾸준히 계속해서 수도권으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서울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 강한 비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일단 내일까지는 수도권에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 낮부터 비구름이 약간 남하하면서 충청권과 전북 북부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낮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한 차례 또 강한 비를 퍼붓겠습니다.

중기 예보를 보시면 금요일에는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 쪽으로 이동을 하겠고요.

장마전선 차츰 약화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에 또 한 차례 중부지방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당분간은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 주시면서 호우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오늘(9일) 밤도 폭우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에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요.

중부지방과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 최고 300mm의 비가 예보됐고 그 중 충청권은 350mm 이상도 쏟아지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도 꾸준히 계속해서 수도권으로 강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서울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