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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D리포트] 폭우에 멈춰선 대형 증권사…15시간 거래 중단에 고객 불만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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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천장에서 빗물이 폭포수처럼 떨어집니다.

바닥에 양동이들이 즐비하고, 직원들은 사무기기들을 젖지 않게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새벽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건물에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6층에 외부 정원을 만들었는데, 여기서 샌 빗물이 바로 아래 5층 사무실로 쏟아진 걸로 파악됩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 : 6층에 외부로 오픈돼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요. 여기에 비가 고이면서 이 고인 빗물이 5층으로 떨어진 경우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