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구의원들은 "제5차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송갑석 의원을 지지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의원 22명과 5개 구의회 의원 57명은 이날 성명을 내어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비수도권 후보가 당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야 한다"며 "유일한 대안인 송 후보를 다시 한번 지지하며, 광주 민주당원의 총결집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광주와 호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민주당의 심장이자, 승리를 향한 민주당의 조타수였다"며 "선거철만 되면 경쟁하듯 호남 텃밭을 내세우면서, 정작 중앙정치에서 호남을 소외한 결과는 두 번의 커다란 패배였다"고 주장했다.
송갑석 후보 지지 |
광주시의원 22명과 5개 구의회 의원 57명은 이날 성명을 내어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완성을 위해 비수도권 후보가 당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야 한다"며 "유일한 대안인 송 후보를 다시 한번 지지하며, 광주 민주당원의 총결집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광주와 호남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민주당의 심장이자, 승리를 향한 민주당의 조타수였다"며 "선거철만 되면 경쟁하듯 호남 텃밭을 내세우면서, 정작 중앙정치에서 호남을 소외한 결과는 두 번의 커다란 패배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갑게 식어버린 민주당의 심장 호남을 다시 뛰게 하려면, 호남의 민심을 대변할 후보가 당 지도부에 반드시 입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 서구갑이 지역구인 송갑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에서 호남 대표로 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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