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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싱크홀 빠지고 엘리베이터 물 새고…폭우 피해로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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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수도권 일대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도심 곳곳에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도로와 인도가 모두 물에 잠겨 다리를 반쯤 담근 채 물살을 가르며 걸어가는 건 물론이고, 차체가 반쯤 잠겨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도로에 차를 두고 대피한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건물 지하에는 물이 들이쳐 폭포수만 한 물줄기가 거칠게 쏟아졌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틈새로 빗물이 줄줄 흐르기도 했습니다. 쉬지 않고 쏟아지는 비에 하수가 역류해 주택가에는 흙탕물이 흘렀습니다. 수도권 일대 도로·역사·주택가 침수에 시민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영서지방엔 내일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