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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은 소속 K팝 창작자들의 폭넓은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워너채플뮤직은 워너뮤직 그룹에 속한 글로벌 뮤직 퍼블리싱 계열사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 국가에 지사를 두고 창작자를 지원하고 있다.
페이퍼메이커 퍼블리싱은 K팝 음원 제작, 창작자 발굴 및 창작 지원 사업, 저작권 관리 등 음악 분야 전문 사업을 펼치고 있는 뮤직 퍼블리싱 회사로, 현재 텐조를 비롯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수의 작곡가, 작사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워너원, 박지훈, 여자친구, 세븐틴, 케플러 등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의 곡 작업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텐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능력 있는 국내 창작자와 아티스트들이 해외 창작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 사 소속 창작자들이 영감을 주고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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