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Pick] 술 마시고 택시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음주 측정도 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오늘(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광진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지난 6일 새벽 2시쯤 성동구 상왕십리역 근처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에게서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진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직위 해제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선영 에디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