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백의총관리소, 12∼15일 '광복절, 그리고 모두가 의병' 행사
2019년 열린 '대담신라' 행사 모습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대담신라' 행사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1일 오후 신라시대 바둑과 바둑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대담신라'(對談新羅) 행사를 연다.
연구소에서 발굴과 조사·연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참가자들과 차 한잔을 함께 마시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올해는 8월과 10월 두 차례 대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4월 경주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바둑돌로 실제 바둑을 둬 관심을 끈 '천년수담'(千年手談)을 설명하고 신라의 바둑 문화, 쪽샘유적 발굴 현황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신청은 9∼10일 이틀간 전화(☎ 054-622-1702∼1713)로 하면 된다.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칠백의사 의병 종이 인형 |
▲ = 칠백의총관리소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기념관에서 '광복절, 그리고 모두가 의병' 체험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8·15 광복절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이 일본군을 맞아 싸운 금산 전투를 기리고, 선조들의 항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금산 전투 당시 의병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종이 인형 꾸러미(키트)로 체험할 수 있으며 태극기 열쇠고리, 휴대전화 받침대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광복절 관련 퀴즈를 맞힌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을 찾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칠백의총관리소 누리집(www.700.cha.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 041-753-8701∼8702)로 문의하면 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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