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사흘 만에 휴전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가 무력 충돌 사흘 만에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이집트의 중재안을 수용해 현지시간 오늘(8일) 오후 11시 30분부터 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현지시간 지난 5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습하자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측이 로켓포 등으로 맞대응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진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최소 44명이 목숨을 잃었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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