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기북부경찰, 휴가철 음주운전 근절에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밤 22명 적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포천 등 수도권 여름 휴가지가 밀집한 경기북부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이 음주운전 근절에 나선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여름 휴가철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술자리 증가가 음주운전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데일리

동두천시 한 도로에서 단속중인 경찰.(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 5일 밤 175명의 경찰력과 순찰차 43대를 투입해 약 2시간 가량의 단속을 펼쳐 음주운전 22건을 적발했다.

당시 단속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10명, 정지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12명이며,적발된 최대수치는 0.250% 이었다.

특히 올해 초 일제 단속에서 적발되는 음주운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방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역 경찰서별로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전에 도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