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밤 22명 적발
경기북부경찰청은 여름 휴가철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술자리 증가가 음주운전으로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단속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동두천시 한 도로에서 단속중인 경찰.(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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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5일 밤 175명의 경찰력과 순찰차 43대를 투입해 약 2시간 가량의 단속을 펼쳐 음주운전 22건을 적발했다.
당시 단속에서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0.08% 이상은 10명, 정지는(혈중알코올농도 0.03~0.08% 미만) 12명이며,적발된 최대수치는 0.250% 이었다.
특히 올해 초 일제 단속에서 적발되는 음주운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방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역 경찰서별로 주·야 구분 없는 상시단속과 함께 음주단속 장소를 예측할 수 없도록 20~30분 단위로 이동하는 스팟식 음주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 관계자는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운전에 도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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