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왼쪽)과 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부원장(오른쪽)이 이음5G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삼성서울병원이 28㎓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이음5G)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5G+융합서비스 프로젝트에서 '28㎓ 산업융합 확산 사업 교육분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사는 삼성서울병원에 이음5G를 구축하고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공의들은 원격으로 생생한 의료 현장 영상을 접하고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격 수술교육 서비스는 집도의가 진행한 수술 현장을 증강현실(AR)글래스나 내시경, 360도 카메라 등 고화질 실감 영상으로 촬영한 뒤 이음5G를 활용해 의료 교육 플랫폼으로 전송한다. 교수실에서 전문의가 이 영상을 보고 수술 현장을 지도하면 세미나실에 있는 전공의들은 수술 영상과 지도를 동시 학습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원격 수술 교육 시범 적용 이후,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로봇회진, 응급술기, 인공호흡기 교육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은 “5G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은 의료, 교육, 물류, 안전 등 각 분야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5G 융합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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