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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5년 차 최예림이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일 내내 선두를 지켜 생애 첫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최예림은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로 2위 박현경에 두 타 앞선 단독 1위를 유지했습니다.
전날 두 타차 공동 2위였던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한 타를 잃어 선두 최예림에 5타 뒤진 공동 4위로 순위가 밀려났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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