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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로나19로 2년간 공연을 중단한 대학로 코미디 연극 '보잉보잉'이 8월 25일 대구 송죽시어터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에 나선다.
2001년 초연 후 2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았다. 김선호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연극 '보잉보잉'은 미모의 스튜어디스 애인을 셋이나 두고 있는 바람둥이 조성기가 주인공으로, 그를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이다.
이번 무대는 공개 오디션에서 발탁된 인아인, 장유리, 나주윤을 비롯해 '보잉보잉'을 200회 이상 출연한 안상훈, 강신혜, 최현규 등이 출연한다.
'보잉보잉'은 애인 셋의 비행 스케줄을 철저히 관리하며 몰래 데이트를 즐기는 조성기에게 어느 날 악천후로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애인 중 한 명인 이수가 집으로 찾아온다.
성기의 바람을 숨겨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고향친구 순성과 가정부 옥희의 노력과는 달리 자꾸만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기의 애인 세 명 모두가 한 집에 모이면서 그의 연애 인생에 빨간불이 켜진다는 스토리다.
손남목 제작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보잉보잉'이 중단돼 마음이 많이 아팠다.이번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더 많은 초청 공연 요청이 쇄도하길 기대하고, 보잉보잉을 통해 많이 웃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진= 에스더블유엠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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