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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한국공예관은 이달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예관 갤러리에서 상설전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공예저장소-차곡차곡'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공예관의 20여년 발자취가 담긴다.
그동안 수집한 정해조 작가의 옻칠 작품 안계(眼界), 충북무형문화재 유필무 필장의 초필과 단청필, 권신 작가의 도자 작품 515&702, 최규락 작가의 도자 작품 자화상, 김준용 작가의 유리 작품 꽃무늬 화병 등 28점을 선보인다.
신규 소장품 '담뱃갑 패키지 액자(KT&G 동우회 청주지회 기증)'과 담뱃갑 포장지, 담배 운반용 수레, 연초 수분 측정기 등의 옛 연초제조창(현 문화제조창)의 유산을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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