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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만명을 넘어선 3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만 9,922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2,005만 2,305명을 기록했다. 첫 확진자 발생 후 2년 7개월여 만이다.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44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821명 적지만, 동시간대 기준 3일 연속 10만명을 돌파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동시간대 집계치 8만5534명의 1.2배로 1만8956명 증가했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0일 동시간대 6만8721명과비교하면 3만5769명 늘어난 1.5배다.
다만 1일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를 살펴보면 다소 주춤했다. 특히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누그러지면서 감염재생산지수도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대 후반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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