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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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최소 10만4491명이었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44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11만4029명)보다 9538명 줄은 수치다. 그러나 지난 1일부터 사흘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지역별로 경기 2만7742명, 서울 2만239명, 인천 5503명 등 수도권에서 5만3484명(51.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1007명(48.8%)이 확진됐다.
구체적으로 경남 5815명, 경북 5688명, 충남 5132명, 강원 4370명, 전북 4234명, 대구 4130명, 충북 3622명, 광주 3410명, 대전 3314명, 전남 3159명, 부산 3096명, 울산 2881명, 제주 1238명, 세종 91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아주경제=장한지 기자 hanzy020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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