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임세영 기자 = 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1221명, 해외유입이 568명이다. 해외유입 568명은 역대 최다다. 누적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 되어 하루 후면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22.8.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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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감염자 수는 이날 2000만명을 넘어선다.
전날(2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1만 4029명이다. 지난 4월14일 동시간대 11만9833명 이후 가장 많다.
지난 1일 오후 9시 10만6737명보다 7292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9만7105명보다는 1만6924명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만3023명, 경기 3만1424명, 인천 6211명 등 모두 6만658명(53.2%)이 수도권에서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3371명(46.8%)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6381명, 경북 6150명, 충남 5367명, 강원 4613명, 전북 4304명, 대구 4275명, 충북 3953명, 광주 3540명, 대전 3532명, 부산 3100명, 전남 2876명, 울산 2859명, 제주 1471명, 세종 950명 순이다.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12만명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으로 이날 확진자 수를 합하면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2005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5162만명)의 약 39%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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