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4일 오전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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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2명은 확진된 셈이다.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쳐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없는 감염자까지 감안하면 최소 감염 규모가 2000만명이라고 볼 수 있다.
2일 서울시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5311명이다.
이날 0시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었다. 오후 9시까지 추가로 나온 확진자를 더하면 2000만명을 넘는다.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년6개월여 만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3월22일 1000만명을 찍었다. 2000만명이 되기까지는 약 4개월이 걸렸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1424명, 서울 2만3023명, 경남 6381명, 인천 6211명, 경북 6189명, 충남 5367명, 강원 4613명, 전북 4306명, 대구 4275명, 충북 3953명, 전남 3635명, 광주 3540명, 대전 3532명, 부산 3100명, 울산 2859명, 제주 1953명, 세종 950명이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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