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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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2일 오후 9시까지 11만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2명꼴로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셈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만53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었는데, 오후 9시 중간집계에서 이미 누적 2000만명이 넘었다. 누적 확진자가 20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2년 반만이다.
이날 중간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치(10만5357명)보다 8944명 많다. 동시간대 집계에서 11만명을 넘는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온 것은 지난 4월 18일(11만5908명) 이후 106일 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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