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 여야 원내대표단 초청 만찬 가져
'당 대표 직무대행 사퇴' 권성동, 원내대표 자진 사퇴 등 언급 안 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회동에서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김진표 국회의장. (공동취재) 2022.7.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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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야 원내대표단이 2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대변인단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만찬은 김 의장이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 양당 대표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앞서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유류세 탄력세율을 현재 30%에서 50%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근로자 식대에 적용되는 비과세 한도를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 이하로 높이는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다만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원내대표 자진 사퇴 요구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현재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에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기로 하고, 새로운 비대위원장을 물색중이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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