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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코로나19' 6차 대유행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1만5309명… 누적 2004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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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머니투데이

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시청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표시돼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1221명, 해외유입이 568명이다. 해외유입 568명은 역대 최다다. 누적확진자 수는 1993만2439명이 되어 하루 후면 2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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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만5309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004만명을 돌파했다.

전국 시·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1만530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7164명)보다 8145명 늘었다. 한 주 전인 9만7396명과 비교하면 1만7913명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1일 전체) 11만1789명보다도 2530명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2일 확진자는 106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게 됐다.

전날 누적 확진자는 1993만2439명이다. 이날 9시까지 통계를 더하면 누적 확진자가 2004만7748명이 됐다.

수도권에서 6만658명이 확진돼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5만4651명(47.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424명, 서울 2만3023명, 경남 6381명, 인천 6211명, 경북 6189명, 충남 5367명, 강원 4613명, 전북 4304명, 대구 4275명, 충북 3953명, 전남 3635명, 광주 3540명, 대전 3532명, 부산 3100명, 울산 2859명, 제주 1953명, 세종 950명 등이다.

수도권의 경우 전날과 비교해 서울은 1592명, 경기는 1410명 줄었고, 인천은 508명 늘었다. 비수도권에선 대전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전날보다 확진자가 늘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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