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클래식 2022 메인 포스터.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22가 25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토털 그린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한화솔루션 큐셀이 주최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 상금 14억원(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걸린 국내 최고의 여자 메이저 대회다.
최고의 메이저 대회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KLPGA 선수들을 비롯해 LPGA, JLPGA 등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한화큐셀골프단 소속 선수들 포함 총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유관중 대회로 치뤄지기 때문에 수많은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해 2004년 개장한 코스다. 이곳은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소수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국내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상어의 벌린 입을 상징하는 턱이 높은 71개의 벙커와 6개의 폰드가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명승부를 그려낸다.
한화 클래식은 지난 2011년 한화금융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2017년 메이저 대회로 승격됐다. 이번 11주년 대회를 시작으로 ‘Beyond Excellence(최고를 넘어)’ 가치를 담은 새로운 10년을 천명하며 세계적인 대회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먼저 한화 클래식 2022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친환경 대사로 앞장서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에는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진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폐플라스틱 원사로 제작하고, 쓰레기 사용 감소와 효율적인 분리수거를 위해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갤러리들에게 생분해(세균 등에 의해서 분해되는 성질) 비닐 쓰레기 봉투를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친환경 대회로 나아가는 한화 클래식의 의미를 담아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코트리(ecotree)를 수여하는 등 특별 세레머니도 준비하고 있다.
대회 현장에 한화큐셀골프단에서 운영하는 ‘큐셀골프(Qcells golf)’ 굿즈숍도 함께 운영된다. ‘큐셀골프’는 7월 14일 정식 론칭한 한화큐셀골프단의 공식 골프 아이템 굿즈 브랜드로, 선수들이 사용하는 어센틱(authentic) 골프 용품 및 한정판 컬렉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는 “11주년을 맞아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한화 클래식만의 격조 높은 품격을 갖춘, 차별화된 친환경 가치를 제시하는 스포츠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골프팬들에게 최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함께 멀리’의 경영 철학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한화큐셀골프단의 운영사이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태양광 셀/모듈 사업을 필두로 에너지저장장치, 분산에너지,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