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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7주년 '청와대 특별 공연'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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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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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청와대 일원에서 열린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프레스 투어에서 참가자들이 심용환 역사학자의 특별해설을 들으며 경내를 관람하고 있다. 본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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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오는 13일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2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광복절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시작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한류의 원형인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브랜드 사업이다. 10곳의 문화유산 방문코스 중 '왕가의 길' 에 포함돼 있는 경복궁의 후원권역인 청와대가 올해 개방되면서 올해 특별공연 장소로 선정됐다.

77주년을 맞이한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코리아 온 스테이지'로 명명된 이번 공연에선 뮤지컬, 국악, K-POP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별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그동안엔 수원화성(2020년), 남원 광한루원(2021년)에서 비대면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관객을 직접 만난다.

청와대 본관과 상춘재, 경복궁 근정전 등에서 특별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관람객은 3000명으로 제한됐고 8월 3일까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8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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