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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스널과 치열한 경쟁 끝에 4위 싸움의 승자가 됐다.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가장 큰 원동력은 단연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 호흡이었다. 서로 마무리와 도우미 역할을 수시로 바꿔가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 무대에 새 역사도 썼다. 2020-21시즌 14골을 함께하며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13득점)의 단일 시즌 최다 합작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는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득점)의 PL 통산 최다 합작 골 기록을 넘은 데 이어 41골까지 늘렸다.
이제 손흥민과 케인의 힘은 잉글랜드를 넘어 챔피언스리그를 정조준 중이다. 유럽 최고 무대에서도 변하지 않는 호흡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챔피언스리그도 영혼의 단짝을 기다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공식 계정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케인의 사진을 올리며 “곧 UCL 무대로 돌아온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31일 전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를 상대로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이후 내달 6일 펼쳐질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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