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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동부 벨루오리존치에서 입원 중이던 41세 남성 확진자가 패혈증으로 숨졌다. 이 환자는 림프종으로 면역체계가 손상된 환자였다.
스페인에서도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다만 스페인 보건당국은 사망자의 신원이나 치료 경위 등은 밝히지 않았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지난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다.
원숭이두창은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난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서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속출했고, 현재는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전 세계 78개국 1만 8000명에 이르렀다.
WHO와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어린이나, 면역 관련 기저질환자 등은 원숭이두창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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