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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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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장관, 울산 시장·소방서 방문…물가·화재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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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몸값 오른 농산물…대형 마트서 낱개 판매 시작(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생활 물가를 점검하고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30일 울산 태화종합시장과 소방관서 등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여름철 가뭄과 작황 부진으로 가파르게 오른 채소류 가격을 점검하고, 물가 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들었다.

최근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동결한 경동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해 민생경제 안정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지난 5월 19일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본 에쓰오일 온산공장을 찾아 피해복구 상황을 살피고, 울산119화학구조센터를 방문해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이 장관은 "행안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방 공공요금 등 지방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화학물질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업해 사고 예방과 초동 진압을 철저히 하고, 폭염 속 현장 대원의 안전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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