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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나혼산' 송민호, 영업왕 마이노 변신..강승윤 딜러로 중고차 구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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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영업왕 마이노'로 변신해 '펄럭귀' 강승윤을 덥석 물며 중고 캠핑 장비와 중고차 판매로 '판매왕'으로 거듭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위너 강승윤의 1일 중고차 딜러가 된 송민호와 무지개 회원들의 낭만 모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송민호의 집에 위너 구 리더 강승윤이 방문했다. 송민호는 강승윤이 캠핑 장비에 관심을 보이자 '영업왕 마이노'로 변신했다. 캠핑 의자에 홀린 듯 착석한 강승윤은 송민호의 영업 페이스에 말리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펄럭귀'에 등극했다. 송민호는 “중고 사이트에 팔려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월척이 미끼를 확 물더라”라며 즐거워했다.

그는 추가 판매를 위해 감성팔이까지 해가며 '인간 월척' 강승윤을 물고 놓지 않았다. 그러나 가격 흥정 앞에서 “가족끼리 너무(한 거 아냐)”라는 강승윤에게 “너 강 씨 아냐? 나 송 씨야”라는 선 긋기로 폭소를 안겼다. 송민호는 강승윤의 니즈를 잘 파악한 사진 촬영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적극적인 영업왕의 필살기를 보여줬다.

요리하는 동안에도 송민호의 귀는 강승윤의 행동에 쏠려 있었다. 송민호는 4명이 피크닉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을 꺼내 강승윤을 유혹했다. 송민호는 스튜디오에 테이블을 가져왔고, 눈독들이는 전현무, 박나래, 키, 기안84, 코드 쿤스트 모두가 깜짝 경매 경쟁이 붙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테이블의 주인공은 박나래로 낙점됐다.

외출을 앞두고 송민호가 옷을 입는 사이, 강승윤은 실물을 영접한 윌슨과 기념 셀카를 찍으며 조용히 혼자서 시간을 보냈다. 송민호도 여유 넘치게 외출복을 골랐다. 송민호와 강승윤의 느긋한 모습은 샤이니 키, 민호의 불꽃 케미와 닮은 듯 매우 달라 시선을 모았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마이노의 뉴 오픈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렸다. 두 사람은 특히 위너의 'I LOVE YOU'가 나오자 '찐'으로 신이 나 어깨까지 들썩이며 노래를 불렀다. 오픈카를 타고 라이브를 펼치는 송민호와 강승윤은 꽉 막힌 도로를 단숨에 휴양지로 만들었다.

두 사람이 '톨게이트 콘서트' 후 도착한 곳은 중고차 매장이었다. 송민호는 “승윤이가 첫 차를 사는 날”이라며 강승윤보다 더 설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연식이 오래 안 된 신형, 중형 이상의 사이즈, 자신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매 조건으로 꼽았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국내 브랜드 준대형 세단부터 국내 브랜드 준대형 SUV까지 다양한 차종을 살펴봤다.

준대형 SUV가 마음에 든 송민호는 1일 중고차 딜러로 변신, 강승윤에게 자신이 고른 SUV를 영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너는 정말 SUV 좋아해”라는 송민호에게 두 손 두 발을 들었다. 결국 송민호가 추천한 SUV를 사기로 한 그는 계좌이체 일시불 플렉스(FLEX)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민호는 '차박'이 가능한 SUV의 널찍한 트렁크를 보며 매트 영업으로 끝까지 질척거려 폭소를 안겼다. 강승윤 첫 차의 첫 동승자가 된 그는 “통장도 두둑해지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하루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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