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통계청은 29일(현지시간)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0%로 정체됐다고 잠정 추정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0.1%을 하회한다. 1분기 성장률은 0.8%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인한 타격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하반기 글로벌 경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는 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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