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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차서원, '다가와'주 이름+맛에 초토화...헬E4터 결성됐다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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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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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차서원이 '다가와' 주의 이름과 맛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서원이 멤버들에게 '다가와'주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옥상에서 펼쳐진 차서원의 '낭또 포차'에서 달걀, 햄, 치즈만으로 추가 안주를 만들었다. 키는 빵이 없는 유명 토스트 맛이 난다며 맛있다고 했다. 차서원과 허니제이 역시 맛있어 했다.

멤버들은 1차로 진행된 '낭또 포차' 자리를 마무리하고 실내로 들어왔다. 허니제이는 옛날 빙수 기계와 팥, 떡, 연유 등 전통 팥빙수 재료들을 꺼냈다. 박나래는 재료들을 많이 넣고 싶어 했다. 기안84는 박나래가 떡을 계속 넣으면서 밥알처럼 되어 가자 "야 밥이다 밥"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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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팥빙수와 술을 함께 즐기고 2차를 준비했다. 키는 1차 안주를 맡아줬던 박나래에 이어 2차 '남영관' 타임의 안주를 맡겠다고 나섰다. 키는 집에서 준비해온 이탈리아식 퐁뒤인 바냐 카우다, 쪽파 크림치즈를 준비했다.

허니제이는 키가 가져온 안주를 쉬지 않고 먹었다. 허니제이는 "컬쳐쇼크였다. 너무 맛있었다. 레시피 외워놨다"고 했다. 박나래 역시 "나래바로 무조건 가져올 거다"라고 감탄을 하면서 먹었다.

차서원은 '남영관'에서 '낭또 포차'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잘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우왕좌왕했다. 키는 차서원을 기다리면서 속도에 맞춰주면 된다고 했다. 박나래는 다급하게 움직이는 차서원에게 천천히 해도 된다고 얘기해줬다.

차서원은 레드와인, 라즈베리 시럽과 레몬 가루를 묻힌 잔 테두리로 새로운 술을 선보였다. 차서원은 키가 술 이름이 뭐냐고 묻자 지난번 '차가와'에 이은 '다가와'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키는 "더 이상 안 들을래"라고 말하며 웃었다. 박나래는 "위험한 친구다. 저런 친구들 때문에 공개 코미디가 위험한 거다"라며 차서원에게 '다가와'의 뜻을 물어봤다. 차서원은 "뜻은 정하지는 못했고 그냥 라임 맞추려고 그런 거다"라고 털어놨다.

차서원의 '다가와'를 맛본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허니제이는 컬쳐쇼크였다고 했고 박나래는 "계속 시다"면서 소금, 자몽주스를 가져와서 직접 칵테일 만드는 시범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소금을 빻고 잔 테두리에 소금 묻힌 뒤 보드카 한 잔, 자몽주스 과즙을 넣어 칵테일을 완성시켰다. 차서원은 "이게 맛있는 술이구나"라며 감탄을 했다.

박나래와 키는 차서원이 분위기에 맞는 노래 선곡을 부담스러워하는가 하면 아무거나 틀고 싶다고 하는 등 어려워하자 샤크라의 '한' 춤으로 현장 분위기를 열광적으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술자리가 마무리되어 가자 나중에 또 같이 마시자고 얘기를 나누면서 모임 이름을 놓고 상의했다. 멤버들은 주방이 너무 더워서 헬이었던 것, 모두 I가 아닌 E 성향인 것을 고려해 헬E4터라고 짓고자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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