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안가려 저항한 탈북어민…강제북송 사진 공개 파장 (CG) |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판문점을 방문해 지난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후 2시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찾아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보다리,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 평화의집을 둘러봤다.
현장 답사에는 TF 위원장인 한기호 의원과 신원식 서범수 전주혜 지성호 태영호 의원 등이 나섰다.
전 의원은 답사를 마친 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등 떠밀려 끌려가던 두 청년의 인권유린 장소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니 착잡했다"며 "유엔군과 JSA 대대가 고조된 남북 간 긴장 완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F는 유엔사령부와의 질의응답이나 답사 결과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TF는 오는 10일 마지막 회의를 진행한 후 일련의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관련자를 고발할 계획이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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