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식약처, 모더나 ‘오미크론’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다가백신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의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데일리

이 백신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의 항원을 동시에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다가백신으로, 기존 백신 기초접종 후 추가 접종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나코리아는 지난 20일 식약처에 안전성·유효성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했으며, 이날 수입판매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사전검토는 유럽, 영국, 호주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허가 신청 시 제출된 임상·비임상·품질·GMP 자료 등을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감염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백신 전문가 등에 해당 백신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