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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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7억원, 매출은 63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줄었고, 매출은 22.5%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1898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영업익은 13.4%, 매출은 36.6% 늘었다.
2분기의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181억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 2892억원을 기록했다. 차량SW 부문은 37.1% 증가한 22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부문의 실적은 △북미 CCS 인프라 구축 △커넥티비티 서비스 증가 △HMGICs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의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예의주시중"이라며 "실적 개선을 위해 수익성 위주 전략을 펼치고, 미래차 시대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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