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증가세가 둔화하고 변이 영향력이 감소해 원래 8월 말 최대 28만 명으로 예상했던 정점 규모가 20만 명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델타 변이 유행 때와 비슷하거나 지난 3월 오미크론 유행 당시 최대인 400명대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유행이 예측 범위 안에서 전개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이 준비된 방역과 의료 역량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7월 셋째 주 코로나19 주간위험도는 최근 발생률과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대응은 감당 가능한 수준을 고려해 '중간 단계'로 평가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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