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안심홈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안심홈 지원사업'의 대상을 스토킹 피해 남성까지 확대해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주거침입 피해를 우려하거나 실제 겪은 이들을 위해 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며 여성 1인 가구와 법정 한부모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휴대용 긴급 벨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범죄피해 경험이 있는 남성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월세보증금 기준도 기존 2억원 이하에서 2억5천만원 이하로 높여 수혜 대상을 늘렸다.
휴대용 비상벨과 창문 잠금장치, 택배 송장 지우개가 제공된다. 또 가구당 최대 30만원 내에서 다기능탐지기, 홈 카메라 등 원하는 물품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지원받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jongno.go.kr)에서 서류를 받아 작성한 뒤 종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jongno352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어르신가족과(☎ 02-2148-2224)나 종로구 가족센터(☎02-764-3580)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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