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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만5320명…위중증 두 달 만에 2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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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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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5320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22일·6만8597명)보다 1.2배 많다. 위중증 환자는 234명, 사망자는 35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8만4881명, 해외유입은 439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962만5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34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다. 지난 5월27일 207명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2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1197명(84.2%)이다. 신규 사망자는 35명으로 60세 이상이 33명(94.3%)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992명으로 치명률은 0.13%이다. 재택치료자는 44만7211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5.0%다. 보유병상 159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97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44.5%로 2374개 중 1317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4.9%가 찬 상태로, 2105개 중 1371개가 비어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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