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열리는 ‘202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경기에서 7전 4선승제로 맞붙는 김준호(herO)와 조성주(Maru). /아프리카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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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오는 29일 서울 상암동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2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시즌2′ 코드S 결승전 경기를 유관중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다. 올해로 13년 차를 맞았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김준호(herO)와 조성주(Maru)가 7전 4선승제로 대결한다. 김준호는 GSL 데뷔 후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도전한다. 그가 승리할 경우 ‘2017 GSL 시즌1′ 우승자 김대엽(Stats) 이후 5년 만에 프로토스 종족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김준호와 맞붙는 조성주는 개인 통산 7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GSL 최다 결승전 진출자로 기록되는 그가 역대 최초로 GSL 최다 우승 및 ‘G5L(GSL 5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승자에게는 3만달러(약 3906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만2000달러(약 1562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황영재, 박진영 해설위원이 맡아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생중계 및 영상은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네이버 e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수현 기자(htinmaki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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