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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8만8384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만79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838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4254명, 서울 1만8169명, 인천 4848명 등 수도권에서 4만7271명(53.5%)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090명(46.5%)이 발생했다. 부산 4696명, 경남 4435명, 경북 4287명, 충남 3658명, 대구 3053명, 충북 2905명, 강원 2853명, 전북 2800명, 대전 2572명, 광주 2469명, 전남 2418명, 울산 2377명, 제주 1839명, 세종 728명 순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만7959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1만4414명(16.4%), 18세 이하는 1만6748명(19.0%)이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196명이다. 지난 5월28일(196명) 이후 61일 만에 다시 200명에 육박하는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입원 환자도 어제보다 37명 늘어 33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25명으로 전날(532명)보다 감소했지만, 지난 20일(429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다.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23명이 걸러졌다. 내국인이 307명, 외국인이 118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2만495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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