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심 메타버스 벗어나 '실생활' 가상세계 구축"
"2040 겨냥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로 자리매김 할 것"
(싸이월드제트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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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을 정식 출시한다.
28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한글과컴퓨터 합작법인 '싸이타운'이 개발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이날 오전 10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SNS 싸이월드가 메타버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며 "단순 게임 중심의 메타버스에서 벗어나, 콘텐츠와 소통의 개념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가상세계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싸이타운이 제공하는 '광장'에서 Δ음악 분수대 감상 Δ포토존 인증샷 촬영를 체험할 수 있다. 또 광장 곳곳에 숨겨진 '사진'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싸이월드 측은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구현할 예정이다"며 "2040을 위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관계자는 "게임 위주의 기존 메타버스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메타버스가 될 것이다"며 "싸이월드의 고도화가 9월까지 계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메타버스 싸이타운도 보다 풍성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확장된 생태계를 갖추며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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