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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저녁과 오늘 두 차례에 걸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열도 없고 약 복용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은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규정에 따른 5일간 격리를 마쳤다"면서 "증상은 꾸준히 나아지고 있으며, 대부분 완전하게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바이든 대통령의 격리는 해제된다고 오코너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오코너 박사는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에서 발견되는 코로나19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바이든 대통령의 검사 주기는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원격으로 국정을 이어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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