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유로 2022에서 개최국 잉글랜드가 스웨덴을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루소의 환상 힐킥은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이었습니다.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앞선 후반 23분, 루소의 첫 번째 슛이 골키퍼에 맞고 튀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발뒤꿈치로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골문을 등진 채 허를 찌른 '힐킥'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뚫고 들어갔습니다.
환상적인 힐킥에 '푸스카스 상' 후보라는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커비의 쐐기골까지 더한 잉글랜드는 4대 0으로 스웨덴을 꺾고 역대 3번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관중과 기쁨을 나눴고 잉글랜드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이 이어지면서 승리의 축제를 즐겼습니다.
잉글랜드는 남녀 통틀어 사상 첫 유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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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환상 힐킥은 '세상에 이런 일이' 수준이었습니다.
잉글랜드가 2대 0으로 앞선 후반 23분, 루소의 첫 번째 슛이 골키퍼에 맞고 튀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어이 발뒤꿈치로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수비수 두 명 사이에서 골문을 등진 채 허를 찌른 '힐킥'이 골키퍼 다리 사이로 뚫고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