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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D리포트] 도쿄올림픽 스폰서 대가로 4억대 뇌물…압수수색 확대한 일본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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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검 특수부 수사관들이 도쿄올림픽 위원회 다카하시 전 이사 자택으로 들어갑니다.

검찰은 어제(26일)부터 이틀에 걸쳐 다카하시 전 이사 자택과 대형 광고회사 덴츠 본사, 도쿄도청에 있는 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고이케 / 도쿄도지사 :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앞으로 수사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다카하시 전 이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와 신사복 업체 아오키가 컨설팅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 돈 4억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