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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골때녀' 조작 논란 이승훈 PD, TV조선 이적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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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 이승훈 PD가 TV조선으로 이적한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승훈 PD는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승훈 PD는 SBS를 떠나 TV조선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연출 중인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을 마무리하면 TV조선으로 적을 옮길 예정이다.

이승훈 PD는 '룸메이트',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연출했다. 메인 연출을 맡았던 '골때녀'에서는 순서를 뒤바꿔 편집하는 등 경기 내용을 조작해 방송한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사과하고 감봉 등 징계를 받았다.

'골때녀' 하차 4개월 만에 업무에 복귀, '골때녀'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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