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52명 역대 최다
위중증 177명·사망 25명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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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거세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9327명)보다 958명 증가한 10만285명으로, 누적 1944만6946명이 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1주 전인 지난 20일(7만6379명)과 비교하면 1.31배, 2주 전인 13일(4만248명)과 비교하면 2.49배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최다치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9만975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68명)보다 9명 늘어난 177명으로, 6월 1일(188명) 이후 56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1주 전인 지난 20일(96명)의 1.84배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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