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루 평균 12만명 신규 확진…보건당국, 개량 백신 승인 전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이터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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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에서 BA.5 변이가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81.9%로 집계된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26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가 전체 확진자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12.9%, 81.9%라고 추산했다. 강력한 전염성과 면역회피성을 동반한 BA.5는 이로써 전주(75.9%) 대비 6%p 증가하게됐다.
이같은 확산세에 보건당국은 올 가을 전까지 개량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기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BA.4와 BA.5 변이에도 효과적인 개량형 백신을 개발 중인데, 이들 제약사는 늦 가을까지 백신을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가 본격적인 확산세로 돌아섰는데, 현재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12만명 수준이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 추이. © 뉴스1 (미 CDC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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